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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프랜차이즈 매장 사용 기준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을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KFC, 맘스터치,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등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이해

재난 지원금은 기본적으로 본인 거주 지역에서 돈 써서 소비자, 사업자 모두 좋으라는 의미로 지급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외국계 기업(애플, 이케아, 샤넬 등),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 전자제품 매장(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합니다.

 

여기까지는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능한데 각종 재난지원금 사용 후기를 보면 누구는 백화점에서도 사용을 했다고 그러고,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어디서는 되고, 어디서는 안되더라는 후기들 때문에 헷갈릴 것입니다. 먼저 프랜차이즈 매장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 재난지원금 사용 기준

  • 직영점 : 사용 불가
  • 가맹점 : 사용 가능

인터넷에 잘못 알려진 정보

아마 재난지원금 사용처 관련 검색을 하다보면 '프랜차이즈의 본사가 내가 사는 지역에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본사가 서울에 있어서 서울 사람들은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들도 보이는데, 이는 작년(2020년) 이야기이며 지금은 사실이 아닙니다. 5차 재난 지원금은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외국계 기업이나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 불가입니다. 따라서 스타벅스나 버거킹처럼 100% 직영으로만 운영되는 매장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직영점 가맹점 구분이 의미없는 이유

그럼 어디가 직영점이고, 어디가 가맹점인지 일반인이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 궁금할 텐데요. 식품안전나라>업체검색 결과에서 대표자의 이름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사실 이것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가맹점이라고 해도 실제 사용을 위해 문의를 해보면 사용 불가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맹점의 배달앱 사용 가능 여부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 일부 가맹점에 대해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배민과 같은 배달앱에서는 원칙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배달앱에서 사용하려면 결제 방법을 현장 결제로 선택해야 하며, 결제 단말기도 본사 단말기가 아닌 업체의 자체 단말기여야 가능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재난지원금 사용 기준

원칙적으로 백화점이나 대기업 대형마트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사용했다는 후기들은 뭘까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안에 있더라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이면서 개별 가맹점인 곳에서만 국민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결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라고 전부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지역별로 차이도 있고 업종별로 매출에 따른 사용 제한도 있습니다. 그냥 사용 가능한 매장인지 아닌지 직접 알아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입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간단 확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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